충남 공주시가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집수리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집수리사업’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 관내 150가구의 내부환경을 대폭 개선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집수리 자활공동체인 ‘좋은 건축’에 의뢰해 도배를 비롯해 장판교체, 지붕수리, 채양설치, 방한시설, 보일러설치, 싱크대 설치 등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1가구당 120만~150만원씩 투입해 대상가정 150세대 중 현재 40가구를 완료하고 나머지 110가구는 오는 10월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정수진씨(여·사회복지 8급)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서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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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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