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녀씨의 두 번째 시집 ‘가본적 없는 길에 서서’가 출간됐다.

제11회 청하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시집에는 여성이지만 남성적인 무게와 힘이 보이면서도 여성으로서의 자아를 견지하고 있는 ‘핏줄’을 비롯해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간이역 푸른 불빛’ 등 모두 4부로 나뉘어 55편여가 수록돼 있다.

최금녀 시인은 자유문학 ‘실어기(失魚記)’로 소설이 입선한 뒤 문예운동 신인상으로 등단한 중견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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