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과 정부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무역업계 대표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59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면서 1년전보다 수출을 40.7% 늘린 삼성석유화학㈜의 최성래 대표이사와 ㈜노키아티엠씨의 이재욱 대표이사, LG전선㈜의 허창수 대표이사, 대경기계기술㈜의 김석기 대표이사 등 모두 4명이 받게 된다고 산업자원부가 29일 밝혔다.

또 한국소니전자㈜의 전재철 대표이사 등 6명이 은탑산업훈장을, 이미지퀘스트㈜의 김홍기 대표이사 등 8명이 동탑산업훈장, 삼호중공업㈜의 이연재 대표이사 등 10명이 철탑산업훈장, ㈜롯데캐논의 김대곤 대표이사 등 13명이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다.

한편 정부포상을 받은 충북 수출유공자는 지난해 14명에서 올해 21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탄산칼슘을 생산해 년간 5천만불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둔 (주)오미아코리아 정충시 대표이사는 철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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