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 내년부터 전문서비스업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1천억원 정도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현재 일반자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대출기간이나 금리 등 지원조건에 대해 연말까지 차별화 된 지원방안을 수립,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자본부족으로 창업에 애로를 겪는 소규모 영세전문 서비스업체들이 요청해 온 사무실 및 공장임차료에 대해 내년부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업종도 현행 정보처리업 등 7개 분야 31개 업종에서 기술학원, 포장 및 충전, 물품계약, 공연기획 등 50개 업종을 추가, 12개 분야 81개 업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식서비스업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 담보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벤처창업자금 대출방식을 신용위주로 대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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