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나섰다.

조흥은행은 올해부터 부활한 금융소득종합 과세에 대비하기 위한 절세형상품인 ‘분리과세신탁’과 ‘삼성 신종분리 과세신탁’펀드와 전환형 펀드인 ‘조흥 베스트 채인지 7+3 투자신탁’을 2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세테크 분리과세신탁은 신탁보수를 기존 펀드보다 0.5% 포인트 낮춘 0.7%를 적용해 수익률을 그만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신종 분리과세투자신탁은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채권의 이자발생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투자의 최대 손실 금액으로 정해 주식투자에서 최대 손실이 발생해도 원금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두 상품의 만기는 5년이지만 가입 후 1년만 경과하면 분리과세가 가능하고 중도해지 수수료도 없이 실적 배당된다. 조흥은행 또 전국 종합병원, 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전산장비와 기자재 구매자금,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신상품 ‘CHB호스피탈-론’을 2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조흥은행은 지난 11월 8일부터 건축물 리모델링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CHB리모델링 대출’신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조흥은행 충북본부 윤종순 대리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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