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불황 타개를 위해 종합상사인 삼성물산(주)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개최, 삼성물산과 생산업체를 연결해 상품별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협의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주)덱트론의 디지털 보이스레코더의 경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망수출상품으로 보고 해외 78개 지사망을 통해 공동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이같이 지자체와 종합상사가 연계해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은 전국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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