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앞으로 경비부담 능력에 따른 수학여행 분산실시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추진하면서 해외여행 추진 시 과다한 학부모 부담으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외 수학여행은 권장하지 않으나 이를 추진할 경우 충분한 사전 협의와 실질적인 희망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경비부담 능력에 따라 국내여행과 국외여행으로 분리해 실시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하지만 다양한 교육목적의 테마를 설정해 주제별로 분산 실시하는 것은 허용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여행 불참학생에 대해서는 지도교사 배정과 별도의 교육계획을 수립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적 차원의 배려와 지도를 철저히 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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