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2일 도안면 석곡리에서 친환경농업 제 7지구 현판식을 갖고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석곡리는 지난 2005년부터 정창수씨(55)를 반장으로 26명의 회원이 ‘석곡 친환경쌀작목반’을 구성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석곡리는 지난2005년 청정농산물생산시범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기초를 다졌으며 지난해에는 농림부에서 승인한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돼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퇴비사, 집하장, 퇴비살포기 등 친환경농업의 기반 시설 및 장비를 갖추었다.

이와함께 올해 증평군 명품화 작목단지로 선정돼 군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쌀 생산에서 판매하는 시설까지 완비되는 자립기반을 갖추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