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음성지역 자연정화 활동 등

   
 
  ▲ 음성군은 22일 여성회관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환경보호 기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증평과 음성지역에서 ‘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증평군은 증평읍 보강천에서 군 공무원, 그린훼밀리회원을 비롯한 7개 기관단체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은 증평군과 그린훼밀리운동연합증평군지부(지부장 김윤석)이 주관해 방범대, 자연보호협회, YWCA, 새마을지도자, 수중인명구조대 등 기관 단체에서 4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형석중학교 앞에서부터 반탄교까지 약1.5km구간에서 목장화와 갈퀴, 청소차 등을 이용해 하천 오염원 대청소 및 수중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하천의 중요성과 하천 살리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군은 대봉산약수터를 비롯한 먹는물 공동시설을 점검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해 물의 중요성 홍보와 주민 자발적인 청소분위기를 조성, 군민의 건강과 생활개선을 도모했다.

한편 음성군은 여성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군 상하수도사업소 우춘자씨(32·청원경찰)와 (주)태진건설 권오성 소장(40)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자연 환경파수대 부대장 박동준씨(58·금왕읍 무극리)와 총무 김진각씨(57·생극면 팔성리)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기념식후 충주댐광역상수도정수장과 음성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했고 환경파수대,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은 음성천 주변에 대한 하천 자연정화활동과 국토사랑 대 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서관석·심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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