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반채식)는 23일 정상헌군수, 최원태 경찰서장, 강영희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군의원, 시공사 관계자, 중국 태주시 중 의학 대표단,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청사 준공식을 갖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다졌다.

신축 보건소 청사는 3863㎡의 부지에 1793㎡의 건축 연면적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국비 9억1834만원, 도비 4억5917만원, 군비 15억2813만원 등 모두 29억565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11개월만에 준공을 하게 됐다.

신청사 1층에는 진료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정신보건실과 체력단련실 등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화학분석기 등 최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해 음성지역 주민들의 진료혜택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정신보건실 설치 운영으로 만성 정신장애인의 관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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