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청은 6일 2007년도 ‘학교혁신 확산의 해’를 맞아 학교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선도학교 2개교를 지정, 학교혁신 확산에 나섰다.

괴산증평교육청에 따르면 선도학교로 지정된 청안초등학교는 연구주제를 ‘정보공개 개선을 통한 학교문화의 혁신’으로 정하고 학교 정보공개목록의 작성 및 학교홈페이지를 활용한 각종 자료의 사전공개, 학부모 대상 정기적인 학교공개, 교육홍보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중등 선도학교로 지정된 청천중학교는 ‘교육가족 공동체가 함께하는 토요휴업일 체험학습’으로 정하고 토요 휴업 일 학부모와 학생·교직원 등이 함께 문화유산 답사 및 사회봉사활동, 학부모와의 대화, 선·후배 간 만남의 날 운영한다.

군 교육청은 선정된 2개의 선도학교에 학교당 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학교 교직원들에게는 혁신마일리지 점수가 부여된다.

한편 군 교육청은 지난해 추산초등학교와 감물중학교를 혁신 선도학교로 운영한 결과 감물중학교가 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혁신경진대회에서 중등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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