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의 수돗물과 옹달샘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6일 지방상수도를 사용하는 연풍과 청천정수장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등 55개 항목과 광역상수도를 사용하는 괴산읍과 칠성·사리·불정면 정수장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등 1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돗물과 옹달샘의 수질검사는 충주시물관리사업소가 맡았다.

또 1·4분기 급수과정별 수질 검사를 충주시물관리사업소에 의뢰한 결과 일반세균 및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냄새와 맛도 무취·무미로 분석됐다.

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관리하는 관내 옹달샘 7곳에 대해서는 군 보건소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기준치 이내의 깨끗한 물로 판정됐다.

군 관계자는 “매월 실시하는 수질검사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