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과 원남중이 제30회 교육감기 차지 학생사격대회 남녀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보은중은 9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1천155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천149점)을 갈아치우며 1천133점을 기록한 매포중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여중부 공기소총에서는 원남중이 1천131점을 기록해 1천124점을 쏜 현도중을 7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공기권총에서는 단성중과 남성중이 각각 1천91점, 1천102점을 기록하며 남녀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보은고는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천731점으로 1위에 올랐고 청주여고는 여고부 공기소총에서 1천160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단양고와 중앙여고는 공기권총에서 남여고등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이병철(보은중)이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38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88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은미(청주여고)와 김상숙(남성중)은 각각 여고부 공기소총과 여중부 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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