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표적 특산물인 청결 고추를 이용한 표준식단이 개발돼 지역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정용)가 8일 오전 11시30분 청결고추를 이용한 한정식단을 만들어 관내 기관 및 학습단체장 50여명을 초청해 시식회를 갖고 한정식 보급을 위한 전문 업소 선정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고추 한정식은 잡곡밥에 고추된장찌개와 고추튀각, 고추김치, 고추찜, 고추생선찜, 간장고추 등 9∼10가지의 고추를 이용한 반찬으로 그 맛이 특유의 매콤한 맛과 단백함으로 여러 사람의 입맛에 맞는 짜임새 있는 식단으로 구성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향토음식인 매운탕과 올갱이를 관광자원으로 이용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결고추를 이용한 신 표준식단을 개발함으로 지역홍보는 물론 적잖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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