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작곡가이자 8·15해방 이후 한국 동요계의 선구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안병원(75·사진)씨가 7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어린이 합창경연대회 참석차 청주를 방문했다.

“지난 47년 당시만해도 동요라는 장르마저 생소했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많이 생산돼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안씨는 이번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를 보고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합창 수준이 높아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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