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과학영농 실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온 ‘2001 영동군 농업인 대상’수상자로 과수부문 곽정헌(55·양강면 괴목리)·축산부문 박계용(44·심천면 초강리)·복합영농부문 성이중(62·용산면 미전리)씨 등 3명을 각각 선정했다.

과수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곽씨는 농촌지도자회원으로 포도·복숭아 등 1.6ha의 과수농사로 연간 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영동군포도회 양강면회장과 마을 이장으로 지역사회 및 농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축산부문의 박씨는 후계농업인으로 한우 200두, 벼 1.7ha, 수박 0.7ha의 농사를 지어 연간 8천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촌지도자, 심천농협 이사, 초강수박작목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합영농부문 성씨는 인삼 2.7ha, 벼 0.9ha 등 3.8ha 복합영농으로 연간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촌지도자용산면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3명은 오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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