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도지사가 17일 영동군을 방문, 영동 마니산관광농원에서 목요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지역경제활성화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지사는 이날 김진호 도의회의장과 도내 금융·상공·노동·무역통상 등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니산 관광농원 송죽관에서 회를 갖고 경제단체간 정보교류 및 협력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 등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첫째주 목요일마다 도단위에서 개최하던 회의를 시·군경제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경제현황을 분석하고 대책을 협의키로 함에 따라 첫번째로 영동군에서 개최케 됐다.

이에 앞서 이지사는 영동군 ‘2001 주부대학’에 초빙돼 ‘21세기 멋진 여성을 위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토속 포도주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저장하고 있는 영동읍 매천리 ‘다목적 토굴 저장고’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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