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남 검찰총장은 2일 충주지청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검찰의 사명은 국가의 안정과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갖고 있는 각종민생현안 등을 잘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이날 오전 윤진원 충주지청장으로부터 각 업무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시종 충주시장과 박장열 충주시의회 의장, 고원석 충주지원장, 노정길 충주소년원장, 성기배 충주변호사지회장, 권용산 법무사지회장, 손석경 범죄예방협의회장 등 유관단체장 등을 접견했다.

신 총장은 이어 유관단체장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뒤 충주지청 정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중앙탑과 중원고구려비, 향토사료전시관 등을 둘러 본 뒤 원주지청 순시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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