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수요자 중심의 민방위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민방위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교육시간과 과목을 선정한 뒤, 평일 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야간 및 토·일요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로프매듭요령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실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번 교육을 실시할 때 우수대원 2명을 선발해 가정용 소화기(3.3kg)를 지급하고 있다.

단양군이 실시하고 있는 민방위 교육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은 대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실시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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