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는 최근 계속되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줄지 않고 있다며 추석을 전·후해 모기 서식지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을 전개한다.

시 보건소는 2일과 3일을 추석 전 집중방역의 날로 정해 각 구청·새마을단체와 합동으로 모기 주요 서식처인 주택가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공터나 물웅덩이, 쓰레기 집하 장소, 배수구 등 환경이 불결한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전개한다.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방역소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방역소독 지역 선정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역할도 분담해 일제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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