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정보은 21’ 읍·면 순회교육이 성과를 보임에 따라 기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군의 환경종합실천계획인 ‘청정보은 21’ 순회교육으로 환경친화적 의식으로 전환, 변모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 군에 따르면 군민이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으로 지난해 청정보은 21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청정보은 21’을 만들게 됐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군민들의 소비행태와 생활습관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고 기업은 환경을 고려한 생산 및 판매체계를 갖추며 환경친화적인 기술개발에 노력은 물론 군민, 기업과 함께 보다 나은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일환으로 군은 지난 2월17일부터 3월16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공무원 및 주민, 각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청정보은 21 추진배경, 실적, 올 추진계획, 보은환경선언문, 환경오염사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 결과 참석자 대부분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내가 먼저 실천, 이웃으로 파급시키는 동시에 지금부터라도 환경보전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속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기간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폐비닐 및 공병수거를 요구해 군은 한국자원재생공사에 협조요청, 수거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주도 관지원 체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달에 50인이상 기업체를, 하반기에는 학생들에게 까지 환경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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