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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1.07.24 00:00
정부의 개혁정책을 비판한 대한 변협의 결의문에 대해 민주당은 `보수·기득권층의 저항’이라며 강력히 성토하고, 한나라당은현정권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결의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24일 당4역회의에서 “정부의 개혁은 법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데 변협 결의문은 무엇이 잘못됐는지 적시하지 않은 채 막연한 얘기로 호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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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2001.07.24 00:00
미래 지향적인 농촌의 선도 실천자를 육성하기 위한 21C 농업인 신지식 강좌가 24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세명대 김규열 한의학과장으로부터 “우리 농산물과 산야초를 활용한 농업인들의 건강관리” 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권희필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장마철에 벼 이삭도열병 적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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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2001.07.24 00:00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제천시가 범 시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대청결·질서 확립운동’이 상반기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돼 24일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충북도가 지난 7월 초 환경 청결분야의 대청소의 날 운영 및 내 집앞 쓸기 생활화를 비롯해 질서 확립분야의 차례 지키기, 불법 광고물 정비, 교통질서·거리질서·행락 질서 지키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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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기자
2001.07.24 00:00
충주시는 지난 23일 도내 3번째로 4급(서기관)이하 모든 직종을 포함한 1천150명의 공무원 중 805명에게 5억2천800여만원의 성과상여금을 최초 지급했다. 시는 당초 성과상여금 예산확보 지연으로 당초 추경예산에서 5억3천여만원을 뒤늦게 확보한 뒤 지난달 12∼16일까지 5일간 지난 한해를 기준으로 공무원들의 근무성적을 집중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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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기자
2001.07.24 00:00
충주시가 지역 주요현안사업 본격 마무리를 위해 충북도와 정부 관련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초비상 체제에 돌입했다.24일 시에 따르면 국책사업 등을 모두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하기 위해 중앙관계부처와 도,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성의원을 비롯, 도내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다.시는 이에 따라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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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기자
2001.07.24 00:00
서예대전 초대작가인 화정 김무호 화백(한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이 삼한시대에 축조된 국내 최고의 저수지로 알려진 의림지 실경을 담은 한국화를 제천시에 기증, 화제가 되고 있다. 100호 크기의 그림에는 의림지 호수와 노송, 정자 등 의림지의 아름다운 절경이 담겨져 있다.현재 제천시청 2층 로비에는 약 200년 전의 의림지 진경을 담은 문인화 1점이 게시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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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철기자
2001.07.24 00:00
단양군이 차고지 없이 시가지 이면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대형차량들에 대해 단속도 하지 않고 방치해 도심환경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재난 때 긴급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는 등 폐해가 심각해 대책이 시급하다.24일 단양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7월 현재 화물차량 및 건설기계 등록대수가 4천300여대로 대부분의 차량들은 등록 때 차고지를 지정해 운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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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01.07.24 00:00
청주시 흥덕구가 지난 3월부터 전기드릴 등 가정에서 필요한 각종 연장과 생활도구를 빌려주는 ‘생활공구 무료대여제’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흥덕구는 전기드릴 등 각종연장과 생활도구는 가정생활에 필요하지만 비싸서 모두 구입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착안해 지난 3월부터 구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청이 보유하고 있는 대여 물건은 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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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1.07.24 00:00
팔순의 실향민이 100억 상당의 부동산을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에 기증, 화제가 되고 있다.해방후 고향 평양에서 단신 월남, 포목상과 운수사업을 통해 큰 돈을 모은 강태원(82겳育館?기흥읍)씨.강씨는 23일 오후 자택에서 꽃동네 오웅진(56) 신부와 윤시몬(42) 수녀를 불러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지 1천480㎡, 지하 3층, 지상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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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기자
2001.07.24 00:00
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국토 종단에 나선 충북대 총학생회(회장 정낙승)는 24일 오전 대학본부 앞에서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 대장정단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출정식에서 정 회장은 “21세기를 맞아 중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대학과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며 “힘든 행군을 통해 극기정신을 배우며 국토사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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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방기자
2001.07.24 00:00
“한국에 사는 일본 여성으로서 더 이상 조국의 역사왜곡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24일 세계평화여성연합 보은군지부 일본부인회 회원들을 이끌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사죄하고 자국 정부에 교과서 재수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 무라야먀 히또미(43·여)씨는 “일본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한·일 양국이 영원한 동반자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무라야마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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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1.07.23 00:00
신용협동조합의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조합원이 출자금 범위에서 경영손실을 부담하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연구원 김병덕 연구위원은 23일 `주간 금융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신협의 경영주체인 조합원들의 출자금이 예금자 보호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현행 법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연구위원은 “조합원 출자금이 예금보호를 받고 조합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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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기자
2001.07.23 00:00
대한항공이 5년 연속 국제선 항공화물 수송실적 세계 2위를 기록했다.2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0년 세계항공수송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정기항공편 화물수송실적에서 63억5천700만tㆍ㎞를 기록, 독일 루프트한자항공(70억9천600만tㆍ㎞)에 이어 2위에 올랐다. tㆍ㎞는 각 편당 수송톤수와 비행거리를 곱한 값으로 항공사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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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1.07.23 00:00
갑당 2천원으로 국산담배 가운데 가장 비싼 `시마’가 오는 26일부터 전국에서 판매된다.담배인삼공사는 23일 “서울 강남지역에서 지난달 4일부터 시범 판매했던 `시마’에 대한 반응이 좋아 당초 2~3개월의 테스트 마케팅을 거치려던 계획을 앞당겨 전국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마 담배는 강남지역에서 지난 21일까지 64만갑이 팔려 4.6%의 시장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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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기자
2001.07.23 00:00
충북도내 농산물의 농약잔류 검사와 각종 농업 통계업무, 친환경농법 보급,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인력부족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더욱이 최근 유전자재조합(GMO) 농산물 수입·판매에 따른 추가업무로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오는 9월말께 완공예정인 청주시 평촌동 농약잔류분석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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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기자
2001.07.23 00:00
청주시 운천동 대청상호신용금고에서 진행되던 채권정리 및 정리절차 업무가 오는 27일부터 북문로에 있는 신충은상호신용금고에서 처리되게 됐다.그동안 경매가 진행됐던 대청상호신용금고 건물이 법원의 3차경매에서 건설업을 하는 심모씨에게 12억7천600만원(감정가 26억원)에 낙찰됐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의 파산선고 이후 공적자금 5백40억원이 투입돼 정리절차를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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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기자
2001.07.23 00:00
농협청주물류센터 사장 선임을 앞두고 회원 농협들이 향후 결과에 촉각을 곧두 세우고 있다.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현 청주물류센터 권순복 사장이 상법 및 정관에 의거,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 선임에 고심하고 있다.(주)충북유통은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후임자 선임에 따른 주총일자 결정과 사원급여규정 개정 등 안건을 논의 할 계획으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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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1.07.23 00:00
우리나라 기업들이 칠레에 진출할 경우 각종 세부담이 줄어들게 된다.재정경제부는 최근 칠레 산티아고에서 칠레 정부와 한.칠레 조세조약 체결을 위한 제3차 실무회담을 개최, 총 29개 조항과 의정서에 합의하고 가서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협상타결에 따라 수출입은행 등 우리 은행들이 칠레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대출할 때 이자수입에 대한 제한세율이 현행 1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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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1.07.23 00:00
식품업계에서 제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상표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네슬레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청주시로부터 분말음료제품인 `네스카페 카페 라떼’중 `라떼’라는 용어를 액상우유가 함유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며 제품명을 바꿀 것을 요청하는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에 네슬레는 시정명령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