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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 5일까지 연구원으로 의뢰된 충북 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의심 건수는 11건으로 의뢰된 환자수는 132명에 달한다. 그 중 74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고, 13명은 병원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의뢰된 환자수 72명과 비교하면 약 1.8배 늘어난 수치다. 대부분이 집단 급식소와 일반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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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관광객과 유소년,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국가유산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생생 국가유산 7개 사업, 향교·서원 4개 사업, 야행사업 4개 사업, 고택종갓집 사업 3개, 전통산사 및 세계유산활용 2개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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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는 미세먼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건강증진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이다. 도심 속 자투리땅과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등을 6개 시·군 12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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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가 못난이 김치 소비 확대를 위해 사용업소 현판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2일 청주 서문시장 내 솥뚜껑 생선구이 식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 현판을 처음 선보였다. 이 곳은 개업 이후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와 포기 김치를 사용해왔다. 현판식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도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 100㎏ 이상 사용업소(10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국산 농산물 애용으로 농업과 농민을 지키자는 사업 취지인 만큼 못난이 김치는 물론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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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4 16:35
충북도가 115년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사의 문화재 가치를 살려 디지털 융합기술을 활용해 충북의 정체성을 대내외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지난 12일 도내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2024 충북도 청년브랜드 참여단’을 출범했다.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충북도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대회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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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4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부처는 중도층이 많이 포진된 충청권이었다.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도 크게 승리하면서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충청권 28개 선거구 가운데 21곳에서, 새로운미래도 1곳에서 깃발을 꽂으면서 범야권이 22석을 거머쥐었다. 국민의힘은 선거 직전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으로 충청권 민심에 호소했지만, ‘정권 심판론’의 거센 바람은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민주당은 대전과 청주에서 11개 의석 모두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충북 비청주권과 충남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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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35
제22대 총선 충북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이 11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낙선자들도 거리인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개를 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주권 4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당선인과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당선인은 청주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들은 "도민 모두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청주권 4명의 당선인은 국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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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35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광복회 충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도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행정수반 후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약사 보고, 기념사, 헌시 낭송,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100여점의 독립운동 관련 사진 전시회도 마련됐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애국선열의 정신을 받들고 이어가는 한편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권익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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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1 17:35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충청권이 무너졌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보수색채가 엷어지더니 22대 총선에서는 진보 색채로 확연하게 바뀌는 형상이다. 특히 충남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각종 선거에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스윙보터’로 역할을 해 온 충청권이 22대 총선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지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 이어 대선, 지방선거까지 전국 민심에 따라 움직이는 표심으로 인해 진보 색채가 짙어진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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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22:55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28개 선거구 중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곳에서 21곳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충청권 중 유일하게 새로운미래로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민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는 10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진행상황이다. 이 시간 기준 개표 진행상황은 25%~90%다.●대전·세종대전 7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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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20:25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966만2천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된 수치다.총선 투표율은 1992년 14대 총선 71.9% 이후 32년만에 최고치다. 지난 21대 총선(66.2%)보다는 0.8%포인트 높다.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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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19:2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 예측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압승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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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17:30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9일 취업연계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및 기업과 ‘현장맞춤형 취업연계 인력양성사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한국교통대, 중원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유진테크놀로지, 제이알에너지솔루션 등 2개 기업이 참석해 사업취지와 교육 커리큘럼을 안내하고 토론했다. 업은 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준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충북TP의 실제 장비를 운용·실습해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충북T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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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17:3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미래에너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공모사업 선정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북도·청주·충주시·충남도·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원(충북대·청주대·한국교통대·공주대·순천향대·충남대·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TP·대전TP)이 참여하는 충청권 초광역 메가시티급 컨소시엄으로 공동 대응해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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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17:10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거듭 읍소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충북도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료 축소로 인해 병원의 수익성 또한 악화일로에 있어 집단행동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지역 의료체계가 붕괴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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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10 16:40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자연 속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 장소를 무료 제공하고,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숲속 결혼식은 스몰웨딩이자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있고 실속있는 ‘나만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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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09 14:35
4·10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는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후보측은 "지난 4일 진행된 선관위가 주최한 청주시흥덕구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김동원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판결문 왜곡·조작 등 부정 선거행위를 한 혐의로 선관위와 흥덕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또 "김동원 후보의 선관위 고발 건이 선관위로부터 ‘무혐의’처분 받았다"며 "허위사실로 유권자의 눈을 가리는 김동원 후보 측의 부정선거행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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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08 18:40
충북도는 도민 안전의식 정착 및 재난대비 능력향상을 위해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할 제5기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강사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안전교육 전문강사 위촉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도내 곳곳의 어린이집, 다문화센터 등을 찾아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등 생애주기별 6대 과제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오는 18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도민안전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후 23일 충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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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2024.04.08 18:1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대한민국을 비롯해 충청권의 미래를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전국 1만4천259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대전은 362곳, 세종 85곳, 충남 751곳, 충북 45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투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정당 투표(비례대표)를 하는 1인 2표제로 진행되며, 선출 인원은 총 300명(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이다. 22대 총선에서도 21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됐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실시된다. 22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