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영덕 기자
2024.04.10 22:55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28개 선거구 중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보다 곳에서 21곳에서 앞서고 있다. 반면, 충청권 중 유일하게 새로운미래로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김종민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는 10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진행상황이다. 이 시간 기준 개표 진행상황은 25%~90%다.●대전·세종대전 7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이 우위를 점하
-
최영덕 기자
2024.04.10 20:25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중 2천966만2천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된 수치다.총선 투표율은 1992년 14대 총선 71.9% 이후 32년만에 최고치다. 지난 21대 총선(66.2%)보다는 0.8%포인트 높다.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
-
최영덕 기자
2024.04.10 19:2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 예측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압승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 출구
-
최영덕 기자
2024.04.10 17:30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9일 취업연계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및 기업과 ‘현장맞춤형 취업연계 인력양성사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한국교통대, 중원대, 충북도립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유진테크놀로지, 제이알에너지솔루션 등 2개 기업이 참석해 사업취지와 교육 커리큘럼을 안내하고 토론했다. 업은 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준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충북TP의 실제 장비를 운용·실습해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충북TP는
-
최영덕 기자
2024.04.10 17:3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미래에너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공모사업 선정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북도·청주·충주시·충남도·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원(충북대·청주대·한국교통대·공주대·순천향대·충남대·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TP·대전TP)이 참여하는 충청권 초광역 메가시티급 컨소시엄으로 공동 대응해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이
-
최영덕 기자
2024.04.10 17:10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거듭 읍소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충북도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료 축소로 인해 병원의 수익성 또한 악화일로에 있어 집단행동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지역 의료체계가 붕괴될
-
최영덕 기자
2024.04.10 16:40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자연 속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위해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 장소를 무료 제공하고,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숲속 결혼식은 스몰웨딩이자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있고 실속있는 ‘나만의 숲
-
최영덕 기자
2024.04.09 14:35
4·10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는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후보측은 "지난 4일 진행된 선관위가 주최한 청주시흥덕구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에서 김동원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판결문 왜곡·조작 등 부정 선거행위를 한 혐의로 선관위와 흥덕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은 또 "김동원 후보의 선관위 고발 건이 선관위로부터 ‘무혐의’처분 받았다"며 "허위사실로 유권자의 눈을 가리는 김동원 후보 측의 부정선거행위에 대해
-
최영덕 기자
2024.04.08 18:40
충북도는 도민 안전의식 정착 및 재난대비 능력향상을 위해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할 제5기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강사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안전교육 전문강사 위촉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도내 곳곳의 어린이집, 다문화센터 등을 찾아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등 생애주기별 6대 과제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오는 18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도민안전교육 전문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후 23일 충주를
-
최영덕 기자
2024.04.08 18:10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대한민국을 비롯해 충청권의 미래를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전국 1만4천259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대전은 362곳, 세종 85곳, 충남 751곳, 충북 45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투표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정당 투표(비례대표)를 하는 1인 2표제로 진행되며, 선출 인원은 총 300명(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이다. 22대 총선에서도 21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됐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실시된다. 22대 총선
-
최영덕 기자
2024.04.08 18:0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충북지역 선거전도 격화되고 있다. 유권자들을 향해 절박하게 표심을 호소하는 후보들부터 폭로전과 고소·고발 등 격한 공방을 벌이는 모습까지 전개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은 접전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 많아 사소한 사건으로 판세가 뒤집힐 수 있다는 우려에 여·야 후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 거대 양당은 충북지역 대부분의 선거구를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청주권과 비청주권 6곳은 여야 모두 공통으로 꼽는 격전지다. 국민의힘은 확실한 우위를 장담했던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
최영덕 기자
2024.04.08 17:5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김동원 충북 청주 흥덕 후보는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 후보가 흥덕구 13만3천여가구에 발송된 선관위 법정 공보물과 3번의 TV토론회를 통해 선거법 위반 전과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재직하던 2012년 19대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인단을 모집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공보물에 ‘당시 후보였던 국회의원은 무죄선고 됐
-
최영덕 기자
2024.04.08 17:50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2차 융자 결정 이후 미소진된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해 오는 15~31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기업·농협·산업·신한·우리·SC제일·하나·새마을금고·수협은행이다. 지난 1월과 3월에 진행한 1·2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접수 결과 총 8개 자금에 665개 기업, 2천394억원이 접수
-
최영덕 기자
2024.04.08 17:50
김영환 충북지사가 8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이 끝날 때까지 정치적 중립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나부터 정치적으로 오해 살만한 일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도 공무원들 모두가 그런 면에서 문제없이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이후 도정에 더욱 집중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그동안 충북은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만들고 중부내륙특별법, CTX 청주도심통과, K-바이오
-
최영덕 기자
2024.04.08 17:50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t에 그쳤다. 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3고 계획을 추진한다. 첫번째로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과수화상병으로
-
최영덕 기자
2024.04.07 17:05
충북도 직원들이 지난 6일 휴일도 반납하고 도내 농가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인사혁신과 직원 20명은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찾아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울타리망 설치, 과수원 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화예술산업과 직원 20명도 청주 춤추는향기나무를 방문해 부품조립 및 검수 등을 했다.
-
최영덕 기자
2024.04.07 17:05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소속 충주시의원이 민주당이 내건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사건과 관련 "충주에서 27개의 현수막이 증발돼 조직적인 사전투표 방해공작이 의심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투표를 독려해도 모자랄 선출직 공직자가 유권자 투표를 두려워하는 것이냐"며 "대한민국 선거 역사에 전무후무한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도둑이 물건을 훔치다 잡혔으면 즉시 사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 게 마땅한데, 김영석 의원의 변명은 ‘물건이 마음에 안 들어서 훔쳤다’는 궤변"이라
-
최영덕 기자
2024.04.07 17:0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여·야 어느 곳이 유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동층이 많아 역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를 오가는 ‘스윙보트’ 지역으로 꼽히는 충청권에는 10여개의 지역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 지도부도 선거 운동 마지막 주말 중원 표심을 잡기 위해 충남과 충북, 대전을 찾아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보면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의 경우 총 유권자 473만6천249명 중 145만7천81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36.8%
-
최영덕 기자
2024.04.07 17:05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휴일 충북지역 여·야 후보들이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7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7일 여·야 후보들은 주민들이 모이는 종교행사장이나 주요 길목 등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이강일 청주 상당 후보는 각 종교행사장과 쌀안 벚꽃축제·낙가축제장, 동남지구 상가, 육거리, 무심천 일대에서 표밭을 다졌다.같은 지역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는 명암타워 앞 거리인사에 이어 상당구 교회 일대를 돌며 주민들과 만났다. 상당산성과 용암동·금천동 상가 거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