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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5 17:50
국민의힘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은 15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어서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 비대 위원장이 재보궐 선거 공천에 대한 방침을 분명히 함에 따라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공천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구청장의 유죄 확정에 따라 치러지기 때문이다. 지난 6·1 지방 선거 당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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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5 17:50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5일 "정의당이 다시 더불어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류 의원은 정의당 소속으로 새로운선택 창당 활동을 병행해왔다. 탈당 이후에도 새로운선택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탈당 시점에 대해 "오는 19일 당기위가 있으니까 탈당 시점은 다음주가 될 것 같다"며 "당에는 (비례대표직을) 승계할 수 있는 날짜 내에 제가 의원직 내려놓겠다고 걱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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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5 16:16
[ 충청매일] 한량(閑良)은 본래 조선 후기에 무과에 합격하였지만, 전직(前職)이 없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그 뒤에 한량은 일정한 직사(職事)가 없이 놀고먹던 말단 양반 계층을 의미한다. 야사에 보면 이들 한량이 놀고먹던 대표적인 곳은 기생집이었다. 오늘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청년들이 클럽에서 VIP 대접을 받는 것과 다르지 않다. 퇴직 전 강의 시간에 팀을 구성하고, 팀당 100억원을 주면서 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제를 부여한 적이 있었다. 총 7개 팀 가운데 4개 팀이 원룸이나 건물을 사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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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5 16:16
[ 충청매일] 많은 사람이 성공을 꿈꾼다. 성공을 위해 오랜 노력을 해도, 어떤 사람은 크게 성공하고 어떤 이는 고난을 반복한다. 사람에게 행복을 안겨 주는 성공의 요인은 많다. 그 요인 중 중요한 하나가 창의성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킨 정주영 회장의 창의적인 일화들, 세계의 유통 구조를 변화시킨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리 벤조스 등 성공 신화 뒤엔 늘 창의적인 사고의 출발이 있다. 창의성은 예술가나 과학자뿐만 아니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원, 독특한 요리법을 연구하는 요리사,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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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5 16:10
[ 충청매일]설날을 앞두고 충북지역 건설업계의 임금체불액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15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할 지역(청주·증평·진천·괴산·보은·옥천·영동)의 건설업계 임금 체불액은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63억원(91.2%)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다. 건설업을 포함한 전체 업종의 체불액도 322억원으로 1년 새 17.8% 증가했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 명절 전 임금 체불을 해소하고자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집중 지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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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4 16:20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미래대연합’ 창당을 추진 중인 김종민 의원이 14일 만나 거대 양당 기득권을 타파하는 제3지대 협의에 뜻을 같이 했다. 세 사람은 이날 오전 ‘미래대연합’ 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출범식 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티타임 회동을 가졌다. 김 의원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 일정이나 합의는 없었는데 저희가 창당 시작했고,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도 조만간 창당할 것 아닌가. 창준위가 공식 발족하면 서로 본격적인 대화와 협의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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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4 16:20
당정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집중 공급,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부담 경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취약계층 전기부담 완화 등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직후 설 민생안정대책을 설명했다. 우선 당정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설 기간 중 16대 성수품 집중 공급, 정부 할인지원율 10%p 상향(20→30%) 조정 등을 통해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 할인 지원에 참여하는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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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4 15:50
[ 충청매일]2015년 9월 UN 총회에서 SDGs(Sustainable DevelopmentGoals,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인류 공동 목표를 채택하였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란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란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갈 방향 17개 목표(Goal)와 169개 세부 목표(Target)가 있다. ESG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거버넌스)를 조합한 단어로,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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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4 15:50
[ 충청매일] 지난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2대 총선이 한달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돌입한 분위기다.이같은 상황에 최근 동남4군(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유권자들에게 상대방 후보를 비난하는 국제발신(스팸)문자가 발송되면서 아직도 국민을 봉으로 알면서 구시대적 정치산물이며 버려야할 선거전으로 전개되는 것 같아 아쉬움과 철저한 수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충북 동남4군의 3선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지난 12일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지난 11일 명확한 출처가 확인되지않은 국제발신(스팸)문자가 동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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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4 15:49
[ 충청매일 ] 소한(小寒) 추위가 두터운 코트를 여미게 하는 날, 아버님의 기제사를 맞아 성묘하고 내려오는 길이었다. 산길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비탈진 산밭에 아가 손바닥만 한 보랏빛 냉이가 눈에 띄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두 뿌리가 아니었다. 요 며칠 따뜻한 기온에 부쩍 자란 냉이가 밭고랑에 제법 깔려 있었다. 맨손으로 캐려니 쉽게 몸을 내어 주지 않았다. 승용차 트렁크를 열어보니 마침 호미 한 자루가 눈에 띄었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떠나지 못하는 겨울 공간이 준 행운을 뿌리치지 못하고 밭에 들어섰다. 흙은 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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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1 17:2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 1인·방탄’ 정당으로 변질된 당을 떠나 다당제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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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1 16:55
[ 충청매일 ] 빨간 ‘옥춘당’ 사탕은 어린시절 집안 경사나 명절이면 먹던 사탕이었다. 어린시절 단맛은 그 선명한 빨간색과 동일시될 만치 옥춘당은 강렬했다. 달달한 사탕을 아껴가며 입 속에서 녹여 먹고 나면 혀에는 빨갛게 색소가 남기도 했는지. 어릴 적 먹던 사탕 기억은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기도 하리라. 꽁꽁 언 땅이 낮과 밤을 가리어 얼었다 녹았다 할 즈음 설날이 찾아온다. 어린시절 설날 보름쯤 전이면 엄마는 옷 짓는 일을 시작으로 설 명절준비에 밤낮으로 바빴다. 가족들 옷을 만드는 한땀 한땀 바느질은 보름달이 기울 때쯤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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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1 16:46
[ 충청매일 ] 갑진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절기상으로 보면 2월 4일 입춘이 지나야 띠가 바뀌지만 이미 용의 기운이 발동했다. 용은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등 십이지지 중 다섯 번째이며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이다. 해가 바뀌면 새로운 기운이 발동하고 우리 모두 희망의 새해를 설계한다. 열두 동물의 상징에 따라 새해를 예측하며 새로운 복을 받기를 소망한다.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의 청룡의 해, 청룡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곳이 어디일까? 계룡산의 갑사를 찾았다.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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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1 16:40
[ 충청매일 ] 형사공탁 특례제도는 2022년 12월 도입됐다. 이 제도는 피해자의 신원을 모르더라도 피고인이 공탁금을 맡길 수 있도록 한 제도다.기존 형사 변제공탁제도는 피해자를 특정해 공탁금을 맡기기 위해 피해자의 인적정보를 알아내기 위한 불법이 자행되거나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찾아가 합의를 종용하는 등 2차 피해가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게 형사공탁 특례제도이다.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한 게 제도 도입 취지다.하지만 시행 1년 만에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다. 피고인이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선고기일이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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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0 19:30
[ 충청매일 ] 본보는 2023년 11월 24일자 4면에서 정용 의원이 동구 부구청장에게 “10여년 전 갑질을 했던 사안을 기억하느냐”, “청장 등이 참석한 일부 간담회에 사용된 업무 추진비가 참석 인원과 음식 가격이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에 대해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거나 망신주기식 무리한 질의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하였습니다.확인 결과 정용 의원은 “10년 전 갑질을 했던 사안을 기억하느냐”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규정 위반 내용이 확인된 바 있어 망신주기식 무리한 질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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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0 18:45
[ 충청매일]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이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광역지자체도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8곳이 초고령사회로 분류됐다. 저출산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늘면서 생겨난 현상으로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고령 인구’가 전년보다 46만여명 늘어난 97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율은 매년 가파르게 높아지는 추세로 내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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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0 17:45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에 의해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 1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30분께 태안 어선 안전 조업국으로부터 승선원 3명이 탑승한 9.77t급 어선이 통신 두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급파하고 도착 전 인근 조업 어선과 선박들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신고 접수 약 30분 뒤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을 발견하고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3명은 모두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어선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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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4.01.10 17:20
정부가 준공 30년이 넘은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비사업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2024년~2027년 사이 정비사업에 착수 가능한 물량이 약 95만가구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두 번째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안전진단, 사업시행인가 전 통과하면 OK 이번 대책으로 준공 30년이 지난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조합설립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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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2024.01.10 16:26
[ 충청매일] 그동안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되던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 27일부터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며 법인 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이 법률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확보의무 등의 조치를 소홀히 하여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물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실질적인 기업의 지배 운영권한을 갖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