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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5 19:11
농협중앙회가 폭염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자금 5천억원을 긴급 편성·지원하기로 했다.농협중앙회는 5일 농업 분야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지원대책을 마련·발표했다.무이자자금 5천억원과 함께 면세유도 4억원을 추가 배정해 농가의 시설 경영비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피해 작물의 생육이 최대한 회복될 수 있도록 25억원 규모의 약제·영양제를 지원하고 양수기 등 관수장비 3천대를 무상으로 빌려준다.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하고 피해 농가에 금리 우대와 같은 금융도 지원한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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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5 19:11
까사미아가 방사선이 안전기준 이상 검출된 자사 매트 제품과 관련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3천여개를 추가로 확인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까사미아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리콜 과정 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삼성화재 임직원몰 등에서 리콜 대상 토퍼 3천여개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까사미아 측은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상품일 경우 판매처와 관계없이 절차에 따라 모두 리콜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앞서 까사미아는 2011년에 판매한 토퍼(깔개) 상품(까사온 메모텍스) 1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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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5 19:05
세계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 리더들이 내년에 충북 청주에서 모인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최근 ‘2019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대회’ 개최지로 청주시를 선정했다.청주는 선정 심의 과정에서 대전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개최지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해인 2001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다.세계 각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한인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모임이다.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내년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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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5 19:04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대통령공약으로 추진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공모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돼 내륙 산촌형 산림복지 휴양 및 장기체류형 귀산촌 핵심지역으로 육성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산촌거점권역은 산림자원의 순환·이용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선정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은 예비 귀산촌인과 지역을 찾는 베이비부머, 은퇴세대를 적극 유인해 귀산촌거점권역 핵심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또 귀산촌인의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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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2 19:59
한국노동연구원이 올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으로 인한 실질 최저임금 인상률을 7%대로 추정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을 상반기 고용 증가폭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내놨다. 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노동시장 평가’에 따르면 상반기 취업자는 전년대비 14만2천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취업자수 증가폭 36만명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폭 27만2천명에 비해서도 둔화된 것이다.연구원은 15~64세 생산가능인구의 빠른 감소, 생산직을 중심으로 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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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2 19:53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한 모바일 배달음식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26조5천3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1.5% 증가했다.상품군별로는 배달 등 음식서비스(78.5%), 가전·전자·통신기기(25.4%), 여행 및 교통서비스(21.3%)가 증가 폭이 컸다.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거래액은 16조4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32.9% 급증하면서 온라인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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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2 19:51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자 농협손해보험에서 재해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키로 했다.NH농협손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사고 조사에 돌입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농협손보에 따르면 이번 여름 폭염으로 접수된 피해는 총 540여 농지에 달한다. 주요작물은 사과와 대추, 복숭아 등이며, 햇볕데임 피해가 주를 이룬다.농협손보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가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돼 재해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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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2 19:51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중소기업의 현장밀착 상담지원을 위해 남부, 북부 권역에 출장상담소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중소기업이 밀집돼 있어 상담수요가 많은 북부권 출장상담소(충주소진공센터내)는 분야별 전문가 1명이 주 2회 근무하던 방식에서 주 5회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남부권 출장상담소는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소재)에 신규 설치해 분야별 전문가 2명이 주 3회(화·수·목) 근무를 통해 애로상담 및 컨설팅 등 현장밀착지원을 실시하게 된다.출장상담소가 확대운영됨에 따라 보다 편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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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20:11
속보=환경부가 충북이 발암성 물질 배출량 전국 1위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충북도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국제암연구소(IARC)는 발암성 물질을 구분해 정도가 다름을 인정하는데 환경부는 물질을 그룹별로 나누지 않고 총량으로 계산했다는 것이다.도는 발암가능 물질을 제외한 위험도가 높은 발암확인·추정 물질만 놓고 보면 충북의 배출량은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발표한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충북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5천234t(9.1%)으로 전국 4위다.발암성 물질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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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20:09
정부가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비상 태스크포스(TF)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또 소비자물가와 체감물가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가중치 기준시점을 현재 2015년에서 2017년으로 변경한다.정부는 1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제8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가격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참석했다.7월 소비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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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20:07
충북지방경찰청이 드론(무인 항공기)을 활용해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대마 밀경작 사범을 대거 적발했다.충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드론을 활용해 마약류 사범 140명을 검거하고 양귀비, 대마 등 1만383주를 폐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충북 괴산군에 거주하는 A(68·여)씨는 집 앞마당에 양귀비 1천352주를 재배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외국인 노동자 B(26)씨는 청주시 청원구의 한 기숙사 옥상에 대마를 몰래 재배하다 검거됐다.도서 지역이나 산 중턱에서 몰래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할 경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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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20:06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일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급여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택시기사인 A씨는 지난 2011년 11월께 청주의 한 종교단체에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등록했다. 그는 활동보조인으로 일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2015년 6월까지 청주시로부터 급여 명목으로 3천5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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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19:47
보험개발원은 1일 침수전손이나 심각한 사고로 인해 전손처리돼 폐차될 차량인지를 볼 수 있는 ‘카히스토리’ 무료폐차사고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카히스토리 서비스는 2003년부터 자동차보험 사고자료를 토대로 중고차사고이력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중고차 시장에 침수차량 등이 멀쩡한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서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가 나온다.올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손사고로 인한 폐차대상 차량은 1만7천여대로 보험사들은 올해 연간 5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이번 서비스는 이처럼 폐차돼야 할 차량임에도 정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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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19:46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서정덕)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농협은행 모든 영업점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운영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객장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생수와 음료수 등을 비치하게 된다.11개 시·군에 28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영업본부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와 별도로 휴식공간을 추가 제공해 도민들의 더위를 식혀준다.서정덕 본부장은 “농협 무더위 쉼터가 폭염에 지친 도민들에게 더위를 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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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8.01 19:45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제품 및 공정 개선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3차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제품·공정개선)을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제품생산공정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총 77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전국 3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당 정부 출연금 기준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공정개선과제는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기업에 한정된다. 다만 500㎡ 미만의 소기업의 경우 등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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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7.31 20:08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충북지역은 5천234t, 충남은 4천592t, 대전 176t, 세종 167t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환경부는 전국 3천7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6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2015년보다 3천516t(6.5%) 증가한 5만7천248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년에 비해 화학물질 취급량은 2천7만t(1억7천212만t→1억9천219만t), 배출량은 3천516t(5만3천732t→5만7천248t)씩 증가했다. 다만 화학물질 취급량 대비 배출량은 2015년 0.031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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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7.31 19:53
시중에 유통 중인 빵류 대부분의 당 함량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프랜차이즈 업체나 대형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상대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도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업체, 대형마트 베이커리, 가공빵 제조업체의 단팥빵, 소보로빵 등 30개 제품에 대한 안전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30개 제품(내용량 50∼1천782g)의 평균 당 함량은 66.9g이었다. 100g당 함량은 18.6g으로 가공식품 1일 섭취 권고량(50g)의 37.2%를 차지했다.당 함량 66.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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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7.31 19:52
내년 상반기 중 은행 계좌기반의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개시된다. 은행권이 공동으로 모바일 직불서비스 도입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주로 신용카드에 편중된 국내 지급결제 시장의 구조를 고비용에서 저비용으로 바꿔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결제 방식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차원에서다.금융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등 28곳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금정추)는 31일 은행 예금계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직불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 의장은 한국은행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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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자
2018.07.30 20:13
내년부터 30세 미만 청년 단독가구도 연 소득 2천만원 미만이면 최대 연 150만원까지 근로장려금(EITC)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생계급여 수급자도 자녀 1명당 최대 70만원의 자녀장려금(CTC)을 받게 된다.정부는 30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말 정기국회에 제출한다.개정안을 보면 시행 10년 만에 저소득 근로가구에게 세금환급 형태로 주는 EITC를 개편해 내년부터 334만가구에 3조8천억원을 지급한다. 현행(166만가구 1조2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