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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3 19:3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충북지역 곳곳에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1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는 이날 튀르키예·시리아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에 45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도의회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8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 모금회에 모인 성금은 1천846만원으로 집계됐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도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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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3 19:3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경찰청은 치안 불균형과 수사 인력 이탈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도내 인구가 감소한 지역이나 업무에 비해 정원이 과다하게 배치된 곳의 인력을 줄여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과 부서에 증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경제·사이버팀 등 업무량이 과다한 직접 수사 부서에 55명(충북경찰청 4명, 경찰서 51명)을 추가 배치한다.최소 정원에 미달하는 3급지 경찰서(영동·보은·옥천)에 교통외근 3명, 생활질서(보호 조치팀 4명, 청원 주취자 응급센터 4명, 상당 1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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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3 19:3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14일 새벽 비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지만 14일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4~7도 가량 낮아 춥겠다”고 13일 예보했다.14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1~6도, 충주 -2~6도, 괴산 -3~5도, 대전 -2~7도, 천안 -4~5도, 세종 -3~6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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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3 19:34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은 2023년 상반기 취재지원사업 대상자로 권혁두 충청타임즈 기자, 유소라 HCN충북방송 기자, 이민아 CJB청주방송 기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권 기자는 ‘저출생시대, 다둥이 가정을 응원합니다' 시리즈를 통해 인구소멸에 처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가족의 의미를 재정립할 계획이다.유 기자는 초고령화 시대 노인 관련 인프라 개선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할 ‘100세 시대의 그늘, 갈 곳 없는 노인들’을 취재 보도하기로 했다.이 기자는 ‘충북 첫 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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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2 18:03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별거 중인 아내와 다른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책임지지 않은 이유로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가 “아이 아버지가 신생아를 데려가지 않는다”며 신고했다.경찰 조사 결과 40대 남성 A씨는 별거 중인 아내의 외도 사실을 확인,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다.아내는 소송 중 출산한 뒤 숨졌다. A씨는 유전자 검사로 친자 불일치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은 A씨를 아동 유기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민법상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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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2 18:03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교 여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고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고등학교 교사로서 준법의 의무나 위법행위에 관한 책임이 보다 무겁기는 하나 음주운전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징계 처분을 받고,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범행의 경위와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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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12 18:02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지난해 충북도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웠고, 양육 비용으로 월평균 1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인 10명 중 2명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도민 비율은 21.5%에 달했다.동물별로는 개를 키우는 사례가 5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양이(29%), 물고기(19%), 햄스터(6.5%), 거북이(3.2%) 등의 순이었다.월평균 반려동물 한 마리를 양육하는 비용은 약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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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9 19:1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이번 주말 낮에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9~-4도, 최고 4~5도)보다 높고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10일 새벽과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9일 예보했다.10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3~11도, 충주 1~10도, 괴산 0~10도, 대전 2~11도, 천안 1~10도, 세종 2~10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11일 청주 -1~10도, 충주 -3~10도, 괴산 -5~10도, 대전 -2~11도, 천안 -3~10도,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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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9 19:1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지난 8일 오후 11시 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배터리 테스트 챔버 8대와 공장 내부 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개발 중인 배터리 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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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9 19:1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사찰에서 상습적인 도박을 벌인 법주사 승려들이 약식기소됐다.청주지검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승려 7명을 도박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약식기소는 검사가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다.이들은 지난 2018년 사찰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를 받는다.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하고 해외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법주사 주지스님 A씨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해외로부터 넘겨받기 전까지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대한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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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9 19:15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들이받는 등 조직 기강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얼빠진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엄정한 법 집행을 해야 할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을 매번 되풀이하면서 조직 전체가 불신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9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5시께 도내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 A(43)씨가 충주시 용산동 도로에서 차를 몰다 보행자를 들이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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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8 20:17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소방본부가 올해 6개 소방서에 설치한 임산부 전담구급대의 첫 이용자가 나왔다.충북소방본부는 지난 6일 오후 1시께 괴산소방서 전담구급대가 당뇨 고위험군 임신부인 A(30)씨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A씨는 “진료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도와줘 좋았다”며 “다른 임산부도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산부 전담구급대는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 여건이 좋지 않은 보은·옥천·증평·괴산·음성·단양 소방서에 설치됐다.안심콜서비스에 사전 병력 등 산모 상태를 입력하면 구급대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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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8 20:17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사우나시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 등이 합동 감식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감식반은 8일 오전 10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대형 사우나 시설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이들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찜질방과 불에 소실된 2층 남자 사우나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특히 전등이 설치된 3층 찜질방(소금방)을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벌여 전기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등기구 전원선 등을 수거해 감정을 하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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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8 20:1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성폭력 피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수사보고서를 공개하라며 검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청주지법 행정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여중생 아버지 A씨가 청주지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2021년 5월 12일 오후 5시께 청주시 오창읍 창리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 두 여학생은 숨지기 전 경찰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조사를 받았다.가해자는 두 학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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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8 20:16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셀프 여론조사’ 결과를 인터넷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해 공직선거법위반(여론조사의 공표 금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의보(69) 전 예비후보와 선거운동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승주)는 8일 심 전 예비후보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거운동원 A(48)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심 전 예비후보에게 벌금 300만 원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관련 법률을 숙지 못한 상황에서 범행했을 가능성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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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7 19:59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전국의 사찰에 침입해 수십차례에 걸쳐 불전함을 털어 온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3), B(2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35차례에 걸쳐 충북과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등지의 사찰에 침입, 불전함을 파손하고 현금 1천9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차량을 바꿔 타고 다니며 심야시간대에 인적이 드물고 사람의 통행이 없는 사찰을 물색하고 법당 내 불전함을 들고 나오거나 망치 등으로 자물쇠를 부수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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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7 19:58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2곳의 요양기관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았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요양급여 거짓 청구로 공표된 전국 요양기관 20곳 중 충북에서 2곳이 포함됐다.진천에서 적발된 A내과의원은 입·내원(내방)하지 않은 환자가 진료받은 것처럼 꾸미거나 요양급여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40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청주 B산부인과의원은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요양 급여를 이중 청구하거나 미실시 의료 행위를 요양급여로 청구해 50일의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이번 공표 대상은 요양급여비용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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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7 19:58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불법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공무원 등 1천200여명을 상대로 유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5천592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남 부장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지속해서 종업원을 늘려가며 성매매 알선을 했고, 손님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라고 전화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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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2023.02.07 19:57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경찰청의 경정급 직위 공모 인사 결과를 두고 경찰 내부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응모 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음에도 일선 경찰서의 경정을 특정 사유로 탈락시킨 데다 충북청장이 일부 응모자의 보직을 지정하는 등 ‘청장 입맛에 맞는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은 이날 내부 경정급 직위 공모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민용기 여청범죄수사대장은 홍보계장, 신완수 생활안전계장은 112관리팀장, 김상민 인사계장은 경무계장, 주영규 충주서 형사과장은 수사2계장, 박용덕 흥덕서 수사과장은 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