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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4.03.20 20:32
반기문 브랜드 성공으로 가치 상승교육랜드 조성사업 투자유치 최선 지난달 닭·오리 84만 마리 살처분피해축산농가 가지급금 신속 집행 2020프로젝트 시동…음성시 건설태생산단, 주민지원조례 제정 보상태양금속 유치 1000명 고용효과 기대이필용 충북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브랜드화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원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생극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으로 정상적 시공에 들어가 있고, 정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태생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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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4.02.23 19:23
우석대 진천캠퍼스 3월 개교국가대표선수촌 유치 등 성공‘진천시 건설’ 꿈·비전 제시하나하나 성과를 내고 있다AI 살처분 반대…피해농가 공감폭탄테러 당한 신도와 아픔 나눠모든 정파 초월·이해득실 떠나일한 것만큼 평가받는 사회 필요유영훈 진천군수는 우석대 진천 캠퍼스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다음달 개교를 앞두고 기대감에 차 있다. 이는 군 공무원들과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강력히 추진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는 재선 기간 동안 국가대표선수촌유치, 국제교육특구지정 등 많은 성과물을 냈다. 특히 전북 고창발 AI가 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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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4.01.26 18:48
“자연은 천연상태로 있을 때 안전하고 그 아름다움(성질·특성)을 가집니다. 그러나 그 자연에 사람이 살고 있어 필요한 시설을 하게 됨으로써 훼손이 뒤따릅니다.”지난 24일 충북 청주 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중원포럼 제70회 월례발표회에서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사진)은 ‘시설물(건설)에 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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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4.01.12 18:58
지난 11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이 예식 하객들에게 피로연장에 음식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수백여 명의 하객들이 20~30분 동안 음식을 먹으려고 줄을 섰지만, 이미 음식은 바닥난 상태였고 음식을 먹지 못한 하객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쳤다.이날 항의 사태는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측이 음식을 제대로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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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4.01.01 19:01
대망의 2014년을 맞아 충북이 영남과 호남, 그리고 국민의 융합과 화합을 이끌어 나가는 역사적인 ‘영충호시대’가 열렸다. 역사적으로 충북은 언제나 변방에 머물렀고 충북인들은 주변인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젠 충북이 대전시와 충남, 세종시와 함께 영·호남, 수도권, 강원도를 아우르고 국민 모두의 화합과 융합의 리더(‘충화영호 (忠和嶺湖)’)가 되는 역사적인 출발선에 섰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갑오년 새해는 충북도민 160만 시대를 연 원년이며 오는 7월 1일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범도 앞두고 있기도 하다.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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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2.22 18:55
이종윤 군수는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기초자치단체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공무원들의 롤모델이다. 친화력이 뛰어난 그는 말하기보단 끊임없이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를 좋아한다. 특히 이 군수는 직원들에게 예리한 판단력과 디테일한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실천을 중요시 한다.이 군수는 3번째 통합에 실패한 청주청원통합문제를 큰 갈등 없이 관(官)주도가 아닌 자율적이고 상향식으로 통합(66년 만에)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군 의회와 직원들이 통합결정을 어려운 주민투표보다는 보다 쉬운 의회의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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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2.15 16:05
한범덕 청주시장은 ‘만인동락(萬人同樂)’,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이 좋은 녹색수도 건설’이라는 말을 특히 좋아한다. 그의 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은 단연 돋보인다. 불모지였던 충북의 바이오산업은 그의 손에서 밑그림이 그려져 오늘날 충북이 바이오산업을 선점할 수 있었고, 바이오 분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특히 2013 청주국제공예박람회도 역대 박람회 중 가장 성공적으로 치렀다. 따뜻하고 여유로우며 넉넉한 품격을 자랑하던 한 시장은 올해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KT&G 부지매입과 관련된 개인비리로 구속된 이종준 사건 등으로 최악의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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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1.24 18:27
충청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가 대한민국 정치권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충청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호남 인구를 앞지르면서 충청권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영충호(영남·충청·호남)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61·청주상당)은 지난 14일 인구비례에 따른 국회 의석수 조정을 위해 최근 충청권 선거구획정 무효 헌법소원을 내는 등 ‘충청권 대접론’에 대한 목소리를 연일 높이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충청의 호남인구추월로 인해 표의 등가성과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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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1.17 19:07
극단 새벽(대표 이상관)이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문화 복지에 앞장 선다. 극단 새벽과 수곡2동주민센터(동장 김우혁), 산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지난 14일 문화공간 새벽에서 공연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 복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문화적 자원을 제공함으로서 생활문화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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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1.17 18:56
불신 벗고 성숙한 의회 보여주고 싶어도의회 참된 목적은 도민의 삶 질 향상도정질문 제한·도금고협력비 사안 등정치적 문제 부각보다 서로 이해 필요무상급식비 합의·과학벨트 대응 등 성과“내년 청주시장 출마는 더 생각할 부분남은 임기동안 충북도 중심 잡아 줄 것”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66)은 공무원 출신으로는 최초로 충북도의회 의장을 거머쥐었다. 그는 청주기계공고 출신으로 36년 간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청에 근무하면서 청주시 환경복지국장과 상당구청장을 역임했다. 김 의장은 공직을 퇴임한 뒤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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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0.31 19:40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R&D허브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로)가 창조경제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을거리를 창출할 신성장 동력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다.오송첨복단지 지원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글로벌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개발의 선진 인프라 지원과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공간 및 시스템 지원,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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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3.10.27 19:36
일본 아베정권이 끊임없이 ‘독도침탈 야욕’을 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공군이 2013 서울 ADEX청주국제공항에어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독도체험비행 행사에 공군 장병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27일 오후 독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공군 수송기 CN235기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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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10.21 19:14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역임한 뒤 2010년부터 사장을 맡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이후 혁신적인 조직문화 창출, 그리고 남성중심의 거칠고 딱딱한 조직을 유연한 조직으로 만들어 국토정보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품격을 높였다. ‘따뜻한 남자’로 불리는 김 사장은 지적조직을 노사의 화합 및 상생·화합 관계로 발전시켰으며, ‘찾아가는 ‘발레교실’ 등 문화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지적공사 경영방침은.구성원들의 실력, 진화, 품격, 소통을 통해 국토정보의 최고 전문기관 ‘LX’로 거듭나겠다. 경영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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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09.16 18:56
김무원 천태종 총무원장 직무대행(54)은 ‘실천하는 것이 성불(成佛)’이라는 수행자의 자세를 늘 강조한다. 그는 2011년 8월부터 1년 넘게 총무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오면서도 철저히 몸으로 실천하는 성불을 수행하고 있다.그래서 김 직무대행의 헌신적인 종교적 리더십이 대한민국 불교 및 종단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남북한 간의 종교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직무대행은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순수한 종교차원의 남북교류마저 중단되면서 신도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지 못한 것을 가장 안타까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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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08.19 19:43
제도개선 촉구·항의표시로 검찰에 남아검찰 조직이든 죄인이든 억울함 없어야 지방대(청주대) 출신으로 검사장까지 역임했던 권태호 서울고검 검사(59·법학박사)는 충북인들의 자존심의 상징적 인물이자 법학도들의 로망이었다.그랬던 그가 2005년 ‘피의자 구명로비’를 이유로 춘천지검장에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전보됐다가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검찰조직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는 이를 감내하며 통한의 울분을 삼켜야 했다. 그의 명예회복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권 검사는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인사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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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05.13 20:20
후학들에게 서양서 쌓은 지식 환원세계에선 지방대 출신 핸디캡 없어가난한 농부의 아들, 충주 공고진학, 독학으로 청주대 음대 합격, 그리고 700달러를 쥐고 유학(불가리아 소피아 음대·베를린 국립음대 졸업)을 떠났던 연광철(48)은 미국·유럽의 오페라 극장에서 세계 정상급 베이스로서 ‘노래하는 작은 거인’으로 우뚝 섰다. 그의 성공이 단지 자수성가라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그가 동양인으로서 세계 정상의 오페라 무대에 선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는 1993년 파리 국제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도밍고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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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04.16 20:02
노건일 한림대 총장은 1980년대 충북도지사(1986~1988년)를 역임했다. 그런 그가 행정가에서 교육자로서 인생 후반 후학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3월 한림대 총장에 취임한 노 총장은 제2의 고향인 충북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한림대와의 인연은.일송학원 이사로서 학원발전에 여러가지 조언을 한 것이 인연이 됐다. 한림대는 1982년 국내 의료계의 거두이자 의료발전에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룬 고 윤덕선 박사가 설립했다. 한림대는 풍부한 인간성과 창조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 및 문화의 진흥 도모함을 건학이념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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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03.18 20:24
한대수 전 청주시장(66)은 정치 일선에서 벗어나 지난해 1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상임감사위원에 취임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관, 충북도행정부지사, 청주시장 등을 거쳐 26년 만에 본래의 감사역할로 돌아갔다. 한 상임감사위원은 행정고시합격(13회) 후 1976년부터 10년 간 감사원 감사관 등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한전의 선제적 감사활동에 접목시켜 리스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행정가로서는 성공을 거뒀지만, 정치인으로서 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정치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나.충북도 행정부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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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기자
2012.03.04 18:07
신방웅 전 충북대 총장(한양대 석좌교수)은 재임기간(2002~2006년)동안 누리사업 등 1천80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해 전국 대학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DREAM21’ 발전계획을 통해 연구역량강화, 우수학생유치, 인재양성, 국가와 지역사회봉사 등으로 대학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냈고, 당시 논문발표에서도 전국 대학 19위,